본문 바로가기
경제적 자유/강의

[월부닷컴 특강]저평가 아파트 투자법-너나위

by bittersweet-hero 2023. 6. 2.
반응형

강의 일자 : 23. 5. 2.강의 장소 : 월급쟁이부자들 아지트

 

21년 1월 미래를 고민하며

새벽에 잠든 아이 옆에서 잠들지 못하던 때,

신사임당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이 상담해주시던...방송을 보게 됨.

벌써 23년 1월 하고도 5월인 지금까지

그때 유튜브에서 보고

너나위님에게 큰 영향을 받아

지금까지 월부에 발 담그며 강의를 듣고 있다.

 

내겐 멀게만 느껴졌던

오프라인에서 너나위님을 만날 날.

 

월부에서 강의를 통해 한번은 꼭 실제로 오프라인수업을 듣고 싶다고 생각했다.

 

 

2년이 넘도록 성공하지 못한 저평가아파트 특강 과 실전수업 그리고 투자코칭..

독서모임에서도 너나위님은 뵐 수 없었는데,

 

분위기가 좀 바뀐건지

덜커덩 손가락이 느린 내 손에서도

너나위님의 특강 “저평가 아파트”의 오프라인 수업 순번 10번으로 신청을 이뤄냈다

 

평일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며

유튜브에서 특강 얘기를 하시면서

너나위님이 3시간으로 안끝날거란 말씀에 ㅎㅎ

 

아예 통으로 휴가를 내고

그날은 어린이집 하원도 늦는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나름 빨리 가서 앞에 앉으려고 왔는데 이건 왠걸

 

공무원 준비할 때나 볼 수 있는 광경..

강의실 앞에 계단에 벌써 10명가량은 서있었다.

 

 

처음에 수업에 들어오셨을때,

완전 내가 두근두근..

근데 그냥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회사 선배 느낌이였다.

 

수업 시작 11시인데 수업 시작 40분부터

먼저 아이스 브레이킹을 해주시며(능력 무엇? 전혀 I같지 않으신?)

질문할 사람 손 들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토종 한국인 답게 머릿속으로 들어말어? 들어말어?를 외치는데 한분이 먼저 질문.

그러고 아주 성실하게 답변을 해주셨다.

 

너무 소탈한 모습에 진짜 우리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사람 같애 ㅎㅎ

이러면서 아 다음에 질문기회가 있을까???

그러던 찰나 또 질문. 떨면서 번쩍들었다.

언제 말해보겠냐 싶어서 .

그래서 질문을 했고 답변을 해주셨다.

 

아 질문까지 한 나 잘했어 하면서 수업에 집중.

 

너나위님은 강의를

진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다.

 

유튜브에서 설명해주실때도 느꼈지만,

특강을 들으면서 또 한번 강의력에 놀랐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강의는 저녁 6시에 마무리 되었다. (완전 다 마무리까지는 저녁 8시 30분)

 

중간 중간에 수강생들은 군것질이라도 하는데

쉬는시간에 힘드셨을텐데

사람들이 되게 쉽게 다가가서 질문할 수 있게 답변을 해주셨다. (대박 완전 생각이랑 다름. )

 

그리고 사진을 찍겠다고 모인 사람들

사진 다 찍어주시고,

질문 할 사람들도 줄을 서자

다같이 앉아서 질문할

사람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들으면서

답변해주셨다.

 

편안하고 동네 아저씨(아저씨아닌데.. 젊으신 선배님) 처럼..

그리고 저녁 8시 30분이 지나서야

수강생들도 다 가고

너나위님도 수업을 마무리 하셨다.

 

거의 10시간..

 

수업 내용도 본인이 경험한 여러가지 상황들

그리고 연구해서 어떤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지,

본인이 한 투자 중에 아쉬운 부분을 말씀해주면서 꾸준한 현금흐름이 나올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임장할 때 어떻게 하셨는지..

정말 상상 그 이상이였다.

 

수업 내용을 후기에 담을 수 없지만,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정리했다.

그만큼 특강이라고 하기에 너무 알찬..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어디로 가야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21년 9월에 잘못한 투자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 나에게

큰 전환점이 된 시간이였다

 

앞으로 어디를 임장하고

어떻게 노력해야되는지 알려주셨다.

 

유튜브로 처음 뵈었을때 은인처럼 느껴졌는데

(동글이와 저에겐 은인 맞습니다><)

이틀이 지난 지금도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나서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지금 흔히들 많이 혼란스러운,

지방투자? 수도권투자? 그 방향도 알려주시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나아가는 게 좋은지

여러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셨다..

 

수업시간 10시간이면 말 다하지 않았나?

 

여운이 가시기 전에 이렇게라도 후기를 남긴다.

 

수업 내용도 큰 방향을 정해준 수업이였고,

 

가장 큰건..

아 참 닮고 싶은 사람을 처음 봤다는 거다..

이런게 멘토라는건가.. 싶었다.

 

그렇게 흐트러지지 않고 10시간 넘는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강의에 집중하시는걸 보면서,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싶었다.

 

근데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수업해주시는 모습에서

수업에 온 사람들의 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

 

 

너나위님 만큼은 진짜 못하겠지만,

참 많이 닮고 싶었고,

멋진 어른에게 배우고 온 거 같았다.

 

 

 
반응형